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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너도나도 최태원 때리기 / 이틀 연속 한강 수영 / 의원 1/4이 ‘친명 강성 모임’에

2024-06-02 57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여랑야랑 정치부 이현재 기자와 함께 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볼까요.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, 홍준표 대구시장,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누굴 때린다는 겁니까? <br><br>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. <br> <br>지난달 30일, 최태원 회장이 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 1조 3천억 원대 재산분할금을 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죠. <br> <br>이를 두고 정치권에서 너도나도 최태원 회장 때리기에 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 '징벌적 위자료' 제도 도입을 언급했습니다.<br> <br>유책배우자 재산의 최대 50%까지 위자료를 청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건데, 개혁신당의 총선 공약었습니다. <br><br>[김용남 / 당시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(지난 2월)] <br>"사실상 파탄난 혼인관계를 해소하여 각 당사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." <br><br>Q2. 홍준표 시장과 조국 대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고요? <br><br>노태우 전 대통령은 노소영 관장의 아버지 즉. 최태원 회장의 장인이죠. <br> <br>두 사람 모두 최 회장이 노 전 대통령 덕분에 통신재벌이 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홍 시장은 "노 전 대통령이 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해줘서 통신재벌로 클 수 있었으니 그 정도 재산분할은 각오해야 한다"고 말했고요.<br> <br>조 대표는 한술 더 떠서 "SK그룹의 재산은 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 정경유착에 의한 범죄수익인데, 검찰이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"고 비판했습니다.<br> <br>마땅히 분할해야 할 재산이니 억울해하지 말라는 거죠. <br> <br>Q3. [다음 주제] 볼까요.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틀 연속 한강에서 수영을 했다고요? <br><br>한강 물이 깨끗하다는 걸 홍보하기 위해 오세훈 서울시장이 직접 한강물에 뛰어들었습니다. <br><br>전신 수영복 차림의 오 시장은 서울시 슬로건인 '서울, 마이 소울'이 적힌 수영모에 오리발을 끼고 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.<br>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아 이렇게 한강물이 맑구나 하는 걸 피부로 실감하실 수 있을 정도로."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한강물 화이팅!"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<br>"서울!" <br><br>[시민들]<br>"마이 소울" <br><br>오 시장은 평소에도 수영, 달리기, 자전거를 즐기는 스포츠 매니아라고 하죠. <br><br>Q4. [마지막 주제] 볼까요. 민주당 내 친명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의 확장세가 심상치 않다고요? <br><br>맞습니다. <br> <br>원래 강성 친명 원외 인사들이 주축이 된 모임이었지만, 22대 총선에서 51명이 출마해 이중 31명이 당선됐습니다. <br> <br>21대 국회 현역 출신 민형배, 강득구, 김용민 의원이 소속돼 있고 이재명 대표 그룹에 모경종, 정진욱, 이정헌 의원 등, 대장동 변호사 그룹으로는 김기표, 김동아, 양부남 의원 등이 있습니다.<br> <br>여기에 이재명 대표 측근인 한민수 의원 등 10명이 새로 가입했는데요. <br> <br>민주당 소속 의원 171명의 4분의 1에 가까운 41명이 더민주혁신회의 소속이 되면서 명실상부 당내 최대 계파로 자리잡았습니다.<br> <br>Q5. 더민주혁신회의가 앞으로 뭘 하겠다는 겁니까? <br><br>이재명 대표가 주장해 온 당원 중심 정당으로의 체질 개선 작업에 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오늘 국회에서 전국에서 1천여 명이 모인 2기 출범식을 열었는데요. <br> <br>당원총회 일상화, 전당원투표를 통한 당론 결정, 당원이 공직후보자 직접 선출 제도화 등을 당에 요구했습니다.<br> <br>Q6. 이렇게 덩치가 갑자기 커지면 부작용이 우려되는데요? <br><br>아무래도 가입하지 않은 의원들은 눈치를 보게 되겠죠. <br> <br>더민주혁신회의 한 관계자는 채널A에 "찐명 가늠자로 조명 받을까 우려돼 세력 확장 속도를 조절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이재명 대표도 오늘 "대의 민주주의의 장점은 살리면서 당원 주권을 구현하는 지혜가 필요하다"고 했는데요. <br> <br>더 힘이 세지는 강성 당원과 친명계 의원들, 중도층과의 균형점을 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 (균형잡자)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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